산림청, 국유림 사회적가치 증진 위해 머리 맞대
산림청, 국유림 사회적가치 증진 위해 머리 맞대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6.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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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토론회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3일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에서 지방청, 국유림관리소 등 현장 간부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토론회를 개최한다.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국가 자산인 국유림 자원을 활용하여 산촌지역의 공동 이익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제도의 모범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민간 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가가 국유림영림단(산림경영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 제도를 소개하는 특강도 마련된다.

산림청은 단순 숲가꾸기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산불 진화 등 공적기능을 강화하고 공동산림사업 등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국유림영림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국유림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공동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기존 국유림을 대부·사용 허가 등으로 활용 중인 마을을 기업화해 사회적 경제 주체로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40개 이상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2022년까지 21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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