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육성 품종, 타지키스탄에 신규 수출 ‘청신호’
농우바이오 육성 품종, 타지키스탄에 신규 수출 ‘청신호’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6.1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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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현지 시설단지 프로젝트 참여...중앙아시아 진출과 판매 확산 교두보 마련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는 타지키스탄 농림부가 현지에서 진행 중인 시설하우스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해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고부가가치 품목을 중심으로 시범포 사업을 실시하기로 상호 협의, 농우 육성품종의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상호 협의는 농우바이오와 타지키스탄 농림부 산하기관 식물부(국장 NABIEV FARRUKHIDDIN AMURDINOVICH) 시설하우스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계획 및 진행 농우바이오 채소품종들에 대한 현재까지의 시험 진행 상황 및 작황 점검 향후 농우바이오 품종이 타지키스탄에 수출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등으로 진행됐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타지키스탄은 전통적인 농업국가로서 농업생산이 국가전체 GDP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채소시장은 약 6461ha로 수박과 양파 토마토가 주종을 이루고 이밖에도 당근, 오이, 양배추 등이 재배되고 있다.

앞서 농우바이오는 글로벌 마케팅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해외 신 시장 개척 및 신규 작물 개발 작물별 글로벌 마케터 육성을 통한 세계 시장 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미션을 제시한 바 있다.

이병각 대표는 국내 종자시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국가 간 연계 강화가 중요하다. 종자 수출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각 나라별 맞춤 컨설팅 및 기술 지도를 적극 실천하는 게 목표다며 해외 시장개척을 통해 국내 종자 수출의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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