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진청과 스마트팜 확산위한 업무협약
농어촌공사, 농진청과 스마트팜 확산위한 업무협약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6.2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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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존 농업인의 경영다각화 지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과 해외진출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17일 농촌진흥청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청년농의 일자리 창출과 기존 농업인의 경영다각화를 지원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여한다는 양 기관 공동의 목표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확 후 관리 등 온실 생산 농산물의 수출 기반조성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술혁신 해외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및 교육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재욱 농어촌공사 친환경건축부장은 농업용수 기반시설관리와 공급을 비롯한 농업·농촌개발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공사와 종자개량, 재배기술 등 농업기술을 갖춘 농진청의 협약으로 향후 스마트농업 확산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인식 공사 사장은 스마트팜은 어렵고 열악한 여건에 처한 우리 농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청년이 주역이 되는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네 곳을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지정한 바 있다. 지정된 네 지역에는 2022년까지 청년교육과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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