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 희망 꿈꾸다
대전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 희망 꿈꾸다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06.20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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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묵은 현안문제 해결의지 피력

대전 노은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발 벗고 나섰다.

대전중앙청과중도매인조합과 대전중앙청과는 지난 17일 대전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한 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사진>을 갖고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숙원사업이었던 6가지 문제에 대해서 중장기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중도매인조합원과 대전중앙청과 임직원들은 2001년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부터 현재까지 생산자와 유통종사자들의 절박한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서 의지를 피력한 대전시장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며 허 시장의 해결의지는 그동안 침체됐던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 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이번 발전방안이 조속히 추진된다면 앞으로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은 대전에서 농산물 유통에 중추적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150만 대전시민에게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농산물의 제 값을 받게 하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중앙청과 송성철 회장은 지난 12일 시장과의 면담으로 이 시장의 발전을 꿸 수 있는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생산자와 이용하는 모든 이들 그리고 유통종사자들은 중장기 활성화 방안마련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도매인들도 환영의 말과 함께 중장기 발전대책에는 함께 넣지 못했지만 현안문제로 남아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허 시장이 방법을 찾아주길 원했다.

대전중앙청과 이관종 채소중도매인 조합장은 허태정 시장이 이 도매시장의 문제점에 대해 관심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조만간 시장에서 다시 만나 허심탄회하게 논의 할 것을 재차 약속한 만큼 묵은 현안문제가 하나씩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중도매인 점포 균등분배, 차량통행이 되지 않는 교통영향평가 등에 대해서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시장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석으로 있던 대전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이효식 과장이 관리소장으로 임명돼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은 문제 해결의 핵심역활을 담당할 새 소장에게 큰 기대감을 걸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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