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국에 나무시장 132개소 개장
산림조합, 전국에 나무시장 132개소 개장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03.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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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조합장 장일환)는 제67회 식목일과 나무심기기간을 맞아 4.30일까지 전국 132개소에서 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판매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나무시장에서 판매되는 나무는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으며 주로 1000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영산홍, 회양목, 철쭉 등 관목류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매실나무(1년생)는 약 3000원, 소나무(반송 2년생)는 2000원, 감나무(1년생)는 3000원선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산림조합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전문 산림경영지도원들이 배치돼 나무의 종류선택, 심는방법, 기르는 요령 등의 상담과 기술 지도를 통해 나무심기 기간 동안 국민편의를 제공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지역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서하남IC 입구 감일동(02-420-7672)과 서울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초이동(02-3434-4307)에 판매장이 있으며, 지방의 경우는 도청소재지의 도지회나 시?군청소재지가 있는 산림조합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문의 : 02-3434-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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