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화인코리아, 종합식품회사로 ‘도약’
사조화인코리아, 종합식품회사로 ‘도약’
  • 석민정 기자
  • 승인 2019.06.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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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바이오피드’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 이창주 대표가 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이창주 대표가 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농축유통신문]

사조화인코리아가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사조화인코리아의 이창주 대표는 지난 17일 나주에서 오는 101사조화인코리아와 사조바이오피드의 합병을 하며 사명이 바뀔 것을 알렸다. 바뀌는 사명은 네이밍 작업 중이며 합병과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사조화인코리아는 도계부터 트렌드에 맞춘 가공까지 있어 식품산업 시장의 경쟁력을 앞세웠다. 이번 김제의 도계장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식품라인을 추가해 11월말 완공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계장은 오븐2개라인·후라이드3개라인 총 5개라인이 증가됐으며 당초 17000(56006)규모에서 2만평(66116) 규모로 확장됐다.

또한 FDA와 일본의 승인을 받아 바이어를 통해 국내시장을 넘어서 미국과 일본수출 계획을 알렸다.

이로써 사조화인코리아는 사료사업과 병행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며 계열화사업에도 경쟁력을 키우며 수출시장까지 확대해 나가 종합식품회사로서 발돋움을 할 계획이다.

도계장 증설에 따라 작업량은 도계가 연간 11500만수로 증가되며 기존의 90농가에서 350~400개 농가로 늘려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날 이창주대표는 이번 신도계장으로 벌써부터 사조화인코리아와 함께 하려는 농가가 있어 농가 확보문제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신도계장으로 종합식품산업의 선두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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