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두수 증가에 따른 홍보예산 증가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수입물량·도축두수 증가가 예상돼 한우에 대한 소비촉진과 인식개선이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20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한우 판매 촉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예비비(안)을 의결했다.
관리위원회에서는 수입물량 및 하반기 도축두수 증가 예상에 따른 한우가격 안정과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TV·라디오 광고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지역 산불 발생에 따른 한우나눔 행사 진행으로 소요된 예산증액과 한우농장 나무심기 캠페인에 대한 농가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이에 따른 사업규모가 확대됐다.
TV·라디오 광고는 5억원, 산불 피해지역 사회공헌 행사에는 2140만원, 한우농장 나무심기 캠페인은 1859만4000원 증가됐다.
이어서 한우자조금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 사전심의 역할을 농식품부 소속위원1명, 한우협회장 추천자1명, 농렵경제지수 소속 위원1명, 부위원장 포함 선출직 의원3명으로 선출해 효율적인 심의 및 검토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