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6.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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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청정화 및 안전축산물 공급 앞장
△정석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이 기념사를 하는 모습

[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가축의 질병 방지와 발병 시 신속하게 초동대응 하기위한 도약의 자리가 마련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26일 대강당에서 임직원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본부가 20주년을 맞아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업과 새롭게 도약하는 위생방역본부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위생방역본부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그동안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 축산물 안전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앞장서서 뛰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울러 "축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데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생방역본부의 20년 동안의 경과보고와 '창립20년 본부사' 헌정식을 개최하고 이어 국내 축산업을 위협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ASF 방역결의대회'를 갖고 청정축산을 위한 현장방역 책임자로서 빈틈없는 업무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지난 1999년 돼지콜레라박멸비상대책본부로 출범해 2003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 특수법인화 됐으며 이후 전화예찰, 축산물 위생검사, 수입식용축산물 현물검사,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사업 등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사업들이 확대되면서 1060명의 임직원이 국내 축산업의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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