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삼계탕, 미국서 수출량 UP 기대감 UP
하림 삼계탕, 미국서 수출량 UP 기대감 UP
  • 석민정 기자
  • 승인 2019.07.05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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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0만 달러 목표로 수출에 박차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하림의 삼계탕이 미국시장으로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제품에 이어 가슴살 삼계탕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하림은 익산 신 공장을 1월말 삼계탕 미국 수출 작업장으로 지정한 후 2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수출용 삼계탕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하림에선 현재 가슴살 삼계탕제품은 미국수출을 위해 FSIS(미국 식품안전검사국)에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빠르면 오는 11월 중순에 첫 선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림관계자에 따르면 삼계탕 미국 수출 실적은 올해 2월부터 6월 말까지 수출물량이 270톤으로 지난해 6월 기준 234톤에 비해 증가했으며 수출금액도 16%상승한 171만 달러로 조사됐다. 또한 올해 말까지 400만 달러를 목표로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하림 익산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삼계탕 주재료인 닭고기의 신선도를 높였으며 맛과 품질도 함께 높였다미국 시장 수출량 확대를 비롯해 유럽시장까지 우리 회사 삼계탕이 수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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