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후임인사 하마평 ‘솔솔’
장관 후임인사 하마평 ‘솔솔’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07.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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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정명채, 김현수, 김인식 등 이름 거명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의 전면적인 개각이 예고되는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속인사에 대한 하마평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국회와 농민단체, 농어업정책포럼을 비롯한 농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발탁설이 제기되는 등 정부의 전면적 개각이 국정감사 이전에 전면적으로 이뤄진다는 예측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서는 현재 후임 인사에 대한 인사검증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추측성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의 모 국장은 현재 내년 선거를 위해 출마자들의 사전 준비를 위해 올해 국정감사 이전에는 현직을 물러나 선거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장·차관이나 청와대 출마희망자는 물론 공공기관의 장으로 있는 출마유력자들은 준비를 하지만 이 자리를 새롭게 입각해야 할 인사들의 추천과 인사검증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이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모 의원실의 보좌진은 국회의 일정을 보면 91일 정기국회가 개회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데 대부분 10월초부터 국정감사가 약 한 달간 이뤄지는데 내년 선거에 출마하려면 국정감사 이전이나 이후에 바로 그만둬야 한다이 때문에 장관의 후임인사는 인사검증 때문에 지금쯤 추천받고 인사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신분 밝히기를 꺼려하는 정치권의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몇 사람이 거론되고 있는데 아직 유력한 인사가 구체적으로 추천되고 있지는 않지만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정명채 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 김현수 전 농식품부 차관,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회자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국회의 모 의원실 관계자를 비롯, 농특위·농민단체 등 농업계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으로 이야기 되면서 대상인물들이 후임 장관으로 추천되고 있다거나 만일 추천될 경우 이런 인물이 추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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