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 이끌 여성과학자 키운다
미래 농업 이끌 여성과학자 키운다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07.05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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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미래 여성과학자를 위한 지도 연수진행


 

▲1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회의실에서 열린 '톡!톡!톡! 멘토링 데이'에서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이공계 여대생들과 농업기술과 미래농업에 대한 토론을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회의실에서 열린 '톡!톡!톡! 멘토링 데이'에서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이공계 여대생들과 농업기술과 미래농업에 대한 토론을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이공계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여성과학자를 위한 지도 연수를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에서 지원하는 취업탐색멘토링 기관으로 선정돼 여대생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화학, 식품, 생명, 농업 분야를 전공하는 여대생 21명을 대상으로 기관 방문과 모의면접 등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농촌진흥청장과 함께 하는 톡!!! 멘토링 데이 연구사 취업 특강 연구실 탐방 등을 통해 진로와 취업 관련 정보들을 제공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도 활동 시작 2년 만에 참가자들의 진학과 취업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전경미 농업연구사가 WISET에서 약진멘토상을, 2018년에는 올해의 멘토로 선정돼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전나라 학생은 2018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올해의 멘티상을 받았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진행하는 미래 여성과학자 육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공계 여대생들이 미래 농업연구사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 이공계 여대생들이 농업에서 미래를 찾도록 진로와 취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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