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가공창업농 맞춤형 교육 추진
소규모 가공창업농 맞춤형 교육 추진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07.1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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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 생산 교육전문가 컨설팅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2019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규 창업농업인과 각 지역 농식품 가공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중앙과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식품가공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농업인에게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은 물론 창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일 대전무역회관에 열린 이번 교육은 참석자들에게 소비자들의 농식품 위생안전 요구에 맞춘 식품가공과 상품개발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2020년부터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이하 HACCP)’ 의무적용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식품위생에 대한 기준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창업 농업인이 농산물 가공사업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무회계, 유통판로, 위생품질,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1:1 컨설팅도 병행했다.

이 밖에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소규모 창업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산물 가공창업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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