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아직 늦지 않았어요!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아직 늦지 않았어요!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7.1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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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숲나들e’ 통해 국립자연휴양림 선착순 예약 가능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은 이미 6월 초에 끝났네요. 해외출장이 잦은 관계로 지금에 와서야 겨우 8월말 휴가 일정을 잡았는데 가족과 조용히 보낼 수 있는 휴양림 예약이 가능할까요?”- 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A-

원래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아닌가요? 더군다나 여름 성수기라면당연히 이용가능한 시설이 없을 것 같아서, 휴가지 후보로 생각도 안 해봤어요” - 휴양림 예약이 어렵다 생각하는 B-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은 경쟁률이 높아 서두르지 않으면 좀처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힘들다. 이 때문에 성수기에는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이같은 사례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에서는 여름 성수기(7.158.24) 추첨예약 이후 잔여 예약가능 객실을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양림별 예약 가능한 시설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즉시 예약 가능하다.

관리소에 따르면 예약가능한 객실은 주로 기한 내 결제되지 않은 객실과 당초 예약됐으나 고객의 사정으로 예약이 취소된 객실 등이다.

휴양림 예약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배제하고 휴가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7월말8월초)에서 벗어나 검색해보면 아직 예약 가능한 시설을 여름 휴가지로 선택 가능하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아 고객 관점에서 휴양 서비스를 다양화 하고 성수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휴양림 예약과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사항은 도심 속 휴식과 유아숲 교육으로 특화한 달음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장 자연휴양림별 특성화 모델 개발 예약권한 양도 범위 확대 에어컨 전 객실 확대 설치 등이다.

한편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를 살펴보면 약 5만 명이 신청한 가운데 평균 경쟁률은 객실 3.591, 야영데크 1.92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객실은 대야산자연휴양림(경북 문경) ‘숲속의 집으로 1141 경쟁률이 가장 높은 야영시설의 경우 가리왕산자연휴양림(강원 정선) 소재 야영데크 201번으로 52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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