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물 전환시 소득 획기적 증대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농가조직화‧규모화로 공동농업 확대, 생산‧유통 여건 개선, 생산된 식량작물의 가공‧체험‧관광 등의 사업연계 등을 추진하는 들녘공동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방향을 논의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제주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열린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성과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부터 ‘식량작물(들녘)경영체육성사업(이하 들녘사업)’이 기존의 쌀 생산을 지원하는 내용에서 타작물(잡곡, 사료작물 등) 재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사업이 전면 개편됨에 따라, 사업의 주요 개편내용 설명과 사례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새롭게 개편된 들녘사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많지만 쌀을 생산할 때보다 잡곡 등 타작물을 재배했을 때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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