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목조건축활성화 세미나’ 개최
산림청, ‘목조건축활성화 세미나’ 개최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07.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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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축정책포럼 창립후계자육성 및 기술계승 위해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8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국토교통위원회와 공동으로 목조건축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목조건축을 통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활성화 및 제도개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목조건축 관련 협회와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목조건축과 생활문화의 변화 목조건축 기술과 정책개발 방향 목조건축 필요성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조건축 관련 기술 계승과 후계자 육성, 건강하고 질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전문가 및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목조건축정책포럼을 창립했다.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는 가볍고, 유연하고 무독성이며 날씨변화에 습도조절을 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면서 목재제품정보를 체계화하고 목조주택 표준설계도를 보급하는 등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최근 연구자료에 따르면 같은 두께에서 목재 단열성능은 콘크리트 보다 7, 철 보다 176, 일반 단열재 보다 1.5배 높고 일반주택(철근 콘크리트조)대비 냉난방비도 약30%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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