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전국우정노동조합이 우정사업본부와 위탁택배원에게 지급하는 농어촌지역 위탁수수료 인상, 토요택배 중단, 고중량 소포 요금인상 등 농촌에 영향을 끼칠 내용을 담아 타협안을 받아들여 최근 파업을 철회키로 해 우정본부의 행보에 농민들의 관심이 집중. 농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신선도와 품질을 따지는데, 토요택배가 중단돼 목요일·금요일에 보낸 택배가 월요일에 도착할 경우 농산물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 이에 대해 농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택배기사와 농민이 모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우정사업본부가 제시해 줄 것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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