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시험연구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업무 협약
농관원 시험연구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업무 협약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7.30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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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식품의 과학적인 안전·품질관리 상호 협력체계 구축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의 소속기관인 시험연구소는 최근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과학적인 농식품 안전·품질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관원(시험연구소)의 우수한 과학적 분석법 연구개발 능력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뛰어난 분석 역량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현장 활용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희 농관원 시험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가치 실현의 하나인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업을 통한 농식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 사료 품질관리 등으로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고 전했다.

홍 소장은 이어 우리 시험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농식품 원산지검정·연구 업무 수행을 비롯하여 유해물질 분석법 및 사료 표준분석법 등 앞선 기술 개발에 노력해왔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풍부한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해 농식품 원산지검정법, 사료 분석방법 등을 도입,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했다면서 이에 두 기관은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결과의 공동 검증으로 분석법의 공인화를 이룰 수 있게 됐고 효율적인 현장 지원 분석기반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수현 농관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개최 등 긴밀한 협조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농업인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생산·공급체계를 구축, 국민 먹거리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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