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감정노동 보호 우수기관’에 선정
국립자연휴양림, ‘감정노동 보호 우수기관’에 선정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8.01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중앙행정기관 최초 고객응대 직원 배려하고 존중하는 감정노동보호 인증

중앙(소속)행정기관 최초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립자연휴양림의 감정노동보호인증은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사업을 진행하는 한국감정노동인증원 출범 이후 국가기관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증으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른 행정기관보다 감정노동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직무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고객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적법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독려해 나가는 사업이다.

한국감정노동인증원은 인증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감정노동자 보호와 관련한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 감정노동자 보호 및 예방관리 체계 등 기관의 총체적 시스템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콜센터 직원과 현장 고객응대 직원의 참여로 이뤄진 감정노동 진단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인 감정노동 상태 파악과 향후 관리방향, 감정노동 예방과 관리를 위해 기관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엄격하게 심사했다고 전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휴양 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고객의 요구사항도 다양화 돼가고 있다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직원들의 민원 대응역량이 한층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