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농업인 대학생 자녀에 장학금 지급
농협재단, 농업인 대학생 자녀에 장학금 지급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2.03.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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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명에 4년간 2400만원씩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3월 1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2년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 대학생 130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협 인재육성장학생(이하 장학생)에게는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등록금 1인당 2400만원 총 313억원을 지급하며 올해에는 7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원병 농협재단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우리 농협과 재단은 도시와 농촌의 경제적·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농업인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장학생들에게“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여식에는 서울대 오연천 총장, 고려대 김병철 총장, 서강대 김영수 부총장, 한양대 권오경 부총장, 경희대 김정만 부총장과 농협 임직원 그리고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재단은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촌사회 유지발전을 위해 2004년도에‘농협문화복지재단’으로 설립돼 올해 ‘농협재단’으로 새출발 하였다.
농협재단은 농촌출신 대학생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해 농협장학관을 개관했으며 이 밖에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과 5323개 농촌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교육물품을 기증하는 ‘어린이 소망가꾸기 사업’등 농업인의 실익을 위한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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