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비용 약 65%절감…기술혁신능력 등 4개 항목에서 A등급 획득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에 입주해 기술지원을 받은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세인식품(대표이사 고양곤)이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획득했다.
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입주기업인 세인식품이 이같이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인 이노비즈(Inno-Biz)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 ㈜세인식품은 △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경영능력 △기술혁신 성과 등 4개 항목에 대해 혁신성 평가를 거쳐, ‘최종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2018년에는 지원센터 공동기술개발 사업인 “무슬러지 친환경 소멸 촉매개발” 결과를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을 기존 대비 약 65%절감했고 악취와 해충 없는 친환경 처리 효과를 얻었다.
㈜세인식품 고양곤 대표는 “(주)세인식품이 경쟁력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지원센터로부터 기업 최대 애로사항인 무슬러지 처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인증 획득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세인식품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지원센터와 함께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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