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축산관측
8월 축산관측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8.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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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한우 도매가격 전년보다 하락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8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8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년 18277원 보다 하락한 지육 kg17500~18200원으로 전망된다,

9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늘어난 1세 미만 마릿수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1% 증가한 3083000마리로 전망된다.

 

#돼지가격 전년보다 하락 강세

8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돼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보다 많은 131~134만 마리로 전망된다. 이에 8월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년보다 증가한 71000톤 내외로 예상된다.

또한 8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하락한 4100~4300/kg으로 전망된다.

9~내년 1월 돼지 도매가격은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로 전년 동기간 3820/kg보다 약세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로 국내 수입량 감소폭이 전망치보다 확대될 경우 총공급량 감소로 가격 반등 가능성이 있다.

 

#닭고기가격 약세 장기화 우려

7월 평균 생계유통가격은 도계 물량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하락했다. 산지가격은 초복 이후 상승했지만 전년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8월 도계 마릿수는 육계 사육 마릿수가 늘어 전년보다 증가한 9219만 마리로 전망된다.

향후 병아리 생산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종계입식을 고려한 병아리 생산 잠재력 추정 결과 하반기 병아리 생산 잠재력은 상반기 종계 입식 증가로 작년보다 10%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9~10월 도계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량이 늘어 9월은 7629만 마리, 10월은 8693만 마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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