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상품’ 출시
농협, ‘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상품’ 출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8.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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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촌관광 붐 조성 및 우리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앞장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6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상품을 첫 출시하고 서울역에서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지난 3일에는 농협 임원진 30여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상품의 출시 홍보를 위해 전남으로 12일 체험답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탐방을 시작으로 제1호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탐방, 12호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을 탐방했다. 또 시민들의 공감대 조성을 위해 탐방상품 소개책자 등을 배부하며 여름휴가로 국가농업유산이 있는 농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국내 각지의 전통적 농업활동과 경관, 생물 다양성, 토지이용체계 등을 선정해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정부가 실시하는 지정제도이다.

남윤정 지역사회공헌부 차장은 농협은 정부의 이런 기조에 발맞춰 고시된 12개 국가중요농업유산을 바탕으로 8(당일 코스 3, 12일 코스 5)의 탐방상품을 출시하고 임직원들이 먼저 솔선수범, 여름휴가로 농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탐방 여정을 함께한 허식 부회장은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직원 팜커밍 데이(Farm Coming Day)’를 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농업유산 및 농촌지역을 연계한 탐방상품을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에 농협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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