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숭아생산자, ‘2019복숭아데이’ 성료
한국복숭아생산자, ‘2019복숭아데이’ 성료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08.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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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회장 권태화, 음성 감곡농협 조합장)는 지난 3일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소비촉진을 위한 2019복숭아데이행사를 열었다.

복숭아데이는 ()날 복숭아를 먹고 삼복더위를 이기자는 의미를 가진 복숭아데이는 복숭아 소비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가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 17회 째를 맞이했다.

복숭아데이소비촉진 행사에서는 복숭아 아이스화채 만들기, 복숭아 아이스티 시음, 복숭아 빨리 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피서객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복숭아 요리를 선보이며 우리 복숭아의 색다른 면모를 알렸다.

한편 올해 복숭아의 작황은 동해 및 냉해의 영향이 적은 관계로 지난해보다 좋은 편이며 최근 들어 자주 내리는 비에도 비교적 높은 당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권태화 회장은 계속된 소비 위축으로 여름철 대표과일인 우리 복숭아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복숭아의 건강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입에도 달고 몸에도 좋은 여름보약, 우리 복숭아를 더 많이 섭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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