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 사료 먹이니 고품질 한우가 됐어요"
"퓨리나 사료 먹이니 고품질 한우가 됐어요"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8.09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 성황

등급판정 결과 1+이상 88% 기록, 지난해보다 높아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모여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선보이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8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협신식품에서 7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를 개최하고 고급육 등급판정 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는 한우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우 전문가들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자리로써 7년간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50개의 농가가 등급판정 대상으로 참여했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상근 경기지원장이 평가위원장을 맡았다.

이상근 위원장은 이번 품평회를 종합평가하며 출품우 50두 중 육질등급은 1++등급 24, 1+등급 20두로 1+이상 등급이 88%를 기록해 지난해 전숙 거세 평균 출현율 60.6% 대비 27.4% 높게 출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육량등급은 A등급 18, B등급 20, C등급 12두로 지난해 거세 평균 B등급 이상 출현율인 64.6%대비 11.4% 높게 출현해 퓨리나의 고급육이 입증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대상 수상은 경기 안성의 안치오 농가로 근내지방도번호 9, 등지방두께 9mm, 등심단면적 111cm2로 매우 우수하게 평가됐다. 안치오 씨는 소감을 전하며 각자 농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소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면 국내 한우산업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8일 퓨리나 한우사랑 시식회에서 등심부위를 맛보는 사람들의 모습
▲8일 퓨리나 한우사랑 시식회에서 등심부위를 맛보는 사람들의 모습

 

이어 퓨리나는 한우 시식회를 열어 고급육을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우 시식회에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준비한 한우 등심이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순 대표이사는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가 생산자, 유통 회사, 그리고 퓨리나사료 모두의 공감대를 넘어 함께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국내외 협력연구와 글로벌 선진 동물영양기술을 통한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