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조합, 가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실시
농기계조합, 가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실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8.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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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812일부터 96일까지 4주간, 125개 시·군에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96일까지 4주간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펼치고 있다.

순회수리봉사는 가을철 영농기 이전에 농업기계 점검·정비를 통해 고장 발생률을 최소화해 농업인에게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

장길수 정책지원팀장은 대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티앤아이 등 7개 농기계 업체로 구성된 순회수리봉사단은 62대의 수리용 차량과 89명의 수리기사로 반을 편성해 전국 125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대상기종은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건조기, SS기 등 농업기계(부속작업기 포함) 등이다고 전했다.

장 팀장은 이어 순회수리봉사 기간 동안 간단한 점검·정비는 무료이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철저한 수리가 이뤄진다단 수리봉사 소요비용 중 부품 대금 및 운반비는 농민이 실비로 정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팀장은 이와 함께 이번 순회수리봉사 기간에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수리현장을 방문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료 채취(농기계 연료) 후 품질검사 결과를 알려주고 사후관리 관계자에게 연료 이상 시 조치방법, 소비자신고제도 등을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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