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축산환경관리원, 전문컨설턴트 기초과정 40명 선정·교육 실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교육은 축산·환경관련 학과·대학원 졸업자 및 관련업무 종사자 중 전문컨설턴트가 되기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축산환경 관련 이론위주의 교육과정이다.
기초과정을 이수한 자는 향후 실시되는 심화과정 이수자격을 얻으며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이수해야만 비로소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등 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다. 관리원은 2016년부터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을 실시해 총 113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한 바 있다.
교육내용은 가축분뇨 정책방향, 악취저감, 가축분뇨 퇴·액비화, 가축분뇨 정화,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축산환경 관련 법령 등 총 16개 과목을 교육할 계획이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교육으로 축산 환경개선 현장 컨설턴트를 양성함으로써 축산냄새 저감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이용촉진을 하기위한 전문기술 교육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아웅러, 교육신청을 위해서는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 상단 e-정보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8월 26일 18시까지 lhg5439@ilem.or.kr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획평가부(070-4200-40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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