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병해충 진단·농약 처방 중요”
“올바른 병해충 진단·농약 처방 중요”
  • 김기홍 본부장
  • 승인 2019.08.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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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9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관련 교육 실시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남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2019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조기 정착을 위한 병해충 진단과 농약 처방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직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의 작용기작에 대한 공통 과정 벼농사 중심의 식량 작물, 채소·과수 중심의 원예작물 등 분야별 주요 병해충 예찰 및 진단 효과적인 농약 안전 처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농약 안전성 관리 제도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의 검출 수준을 엄격 관리한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엘에스 부적합율은 지난해보다 강화된 제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감소한 1.2%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김양섭 재해대응팀장은 부적합률이 작년보다 낮은 이유는 관계기관의 적극 행정과 농업인들의 실천 의지가 잘 어우러진 성과라면서 올해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농약 처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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