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지난 13일 희망농업기계와 성원산업으로부터 농기계 3대를 기증받는 기념식을 진행하고 이들 농기계를 활용, 실습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농대 허태웅 총장을 비롯해 희망농업기계 이리중대표, 성원산업 김완채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농대는 이날 ‘희망농업기계’로부터 퇴비살포기와 그레이더(토양 등을 평탄하게 고르는 농기계), ‘성원산업’으로부터 논두렁조성기를 각 1대씩을 기증 받았다.
희망농기계와 성원산업은 국내생산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및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사고 없는 농업․농촌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기증한 농기계는 희망농업기계가 1700만원 상당의 퇴비살포기․그레이더를, 성원산업은 600만원 상당의 논두렁조성기 등이다.
한농대는 이날 기증받은 농기계 등으로 농업현장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농기계 실습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농대생들은 이러한 현장감 있는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졸업 후 농산업 현장에서 첨단 농기계 활용을 선도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우리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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