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창업콘테스트, 투자·판매왕은 누구?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투자·판매왕은 누구?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08.16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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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28일 투자판매왕 가린다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식품분야 창의적인 기술·상품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는 오는 1128일 제5‘2019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 총 446개 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업콘테스트는 이전의 공모전 수준을 넘어 업체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투자유치형과 마케팅형 두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해 402팀보다 11% 증가한 총 446개 팀(투자유치형 297, 마케팅형 149)이 접수해 농식품분야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투자유치형의 경우 식품 및 농산물 분야가 160(53.9%)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마케팅형은 식품 중 간편식류 분야가 46(30.9%)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투자유치형의 경우 서울인천 지역이 25.6%로 가장 많았고, 마케팅형은 강원경기 지역과 경상부산대구울산 지역이 각각 23.5%로 가장 많이 접수했다. 본선진출팀은 외부전문가에 의한 온라인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총 45개팀(투자유치형 20, 마케팅형 25)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들은 교육과 집중 멘토링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받은 후 본선 평가를 거쳐 최종 결선 진출팀(투자유치형 12, 마케팅형 15)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결선은 투자유치형의 경우 1128일 국내 최대 네트워크 행사에서 모의 IR을 통해 진행된다. 마케팅형은 1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판매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1128일 수상팀을 선정한다. 수상팀은 시상식 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유형별 최종 우승팀에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창업콘테스트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창업을 통한 농식품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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