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팜맵 활용, 농업경영 아이디어 발굴
농식품 팜맵 활용, 농업경영 아이디어 발굴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08.1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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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07일까지 농식품 공간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열려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농식품 공간데이터를 분석활용해 농업행정·농업경영에 유용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농식품 공간데이터 분석·활용대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지난 5, 팜맵 기반의 농업활동 지원정보를 개방함에 따라 이를 국민에게 홍보하고 농식품 공간데이터 활용 촉진하기 위한 농식품 공간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팜맵은 고해상도 항공위성영상을 이용, 현장 농경지에 대한 면적 및 속성정보를 공간정보DB로 구축한 농경지 전자지도를 말한다.

정부는 농식품부(농정원),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이 생산하고 있는 팜맵, 농업기상, 병해충발생, 토양분석 정보 등 농업활동 지원정보를 연관 신산업 활성화(농업 컨설팅 등) 및 일자리 창출 등 농산업 분야의 혁신성장이 가능하도록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개방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이달 7일부터 107일까지 2개월간 농식품 공간데이터 분석·활용대회가 진행되며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팜맵 등 농식품 공간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팜맵 등 농식품 공간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농식품 공간데이터 분석활용 기획(빅데이터 분석 포함)’으로 반드시 팜맵 자료를 활용, 농업행정·농업경영에 유용한 아이디어 및 분석 사례를 제안해야 한다.

데이터의 활용은 검색엔진에서 QGIS(무료 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 등 지리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공공데이터포털(http://data.go.kr)에서 팜맵을 검색,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면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해 분석할 수 있다.

또한 팜맵 기반의 농업활동 지원정보를 활용하거나 타 공공데이터(공공데이터포털 http://data.go.kr), 공간정보(국가공간정보포털 http://www.nsdi.go.kr) 등의 자료와 융합해 분석·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고등학생,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정원 기관 홈페이지(www.epis.or.kr)기관공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jwkviva@epis.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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