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핵융합연구소와 MOU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핵융합연구소와 MOU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08.16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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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플라즈마 융합기술 플랫폼 체계 구축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가 상호 협력해 식품-플라즈마 융합기술사업의 기획 및 공동연구, 연구장비 공동활용, 정보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지원센터와 연구소는 지난 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연구소 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함께 추진키로 한 내용을 담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또 양측은 개발된 융합기술을 기업에 보급하는 등 상용화에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물질의 4번째 상태로 불리는 플라즈마는 첨단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분야의 핵심기술로 활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의료, 농식품 등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한 융합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비가열 살균, 잔류 농약 제거, 유용 미생물 증진 등 플라즈마 기술을 다양한 식품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미래 유망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분야의 경계가 허물어진 요즈음 식품가공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지원센터가 중점추진 중인 HMR사업에 적극 활용, 식품소비시장의 성장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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