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농업인 보유 전문기술-노하우, 후발농업인에 전수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현장실습교육장을 추가로 모집, 지정한다.
농정원은 후계농, 농고‧농대생, (청년)농업인의 현장 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현장실습교육(WPL)장을 이달 20일부터 9월 6일까지 18일간 모집, 추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현장실습교육장 추가 지정은 공모를 통해 3개 분야(농업, 축산, 기타)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 운영을 원하는 선도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계 대학교, 농산업분야 교육기관 등은 오는 9월 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정원은 전문가를 통해 현장교수의 품목 전문성, 교육기획 및 강의역량, 교육환경의 우수성 등을 단계별로 심층 심사하며 서면→역량평가→현장심사→최종심의 등 4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된 현장실습교육장은 11월말 경 지정서를 받게 된다.
신규 지정된 현장실습교육장은 2019년 현장교수 역량강화 필수교육을 수료한 후 2020년부터 실습교육을 운영할 수 있고 강의비, 교재비, 식비, 숙박비 등 교육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현장실습교육이 즉시 운영 가능한 이론 및 실습시설을 보유한 선도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계 대학교, 농업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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