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영천에서 열려
‘2019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영천에서 열려
  • 최관호 기자
  • 승인 2019.09.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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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최관호 기자] 

영천시, 고급육 최우수상과 우수상...영천별빛한우 우수성 증명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경북도지회와 농협경제지주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19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가 지난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삼주 대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경북도 한우농가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를 열고 축산 기자재, 지역 특산물 전시, 축산인 한마음 행사, 도내 최고령우 및 가장 큰 슈퍼한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0개 시군에서 한우품평 70, 고급육품평 32두 등 총102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됐다.

영천시는 고급육 부문에서 전경웅(청통면) 농가가 최우수상, 전태궁(청통면) 농가가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에서 영천축협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 이날 한우경진대회에서 영천시는 최우수시로 선정됐으며 암송아지 부문에 황정모(금호) 농가, 미경상우 부문에 정소열(청통) 농가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하는 등 영천별빛한우가 경북최고 육질이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을 촉진하는 경연의 장이자 소비자 홍보를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영천별빛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한 한우개량 및 고급육 생산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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