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의 현안문제와 극복 방안에 대한 시간 가져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제17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지난달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포럼에는 업계 임원급 이상 회원 35명을 비롯해 26여명의 자문위원과 기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정기포럼에는 정창영 삼성언론재단 이사장(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나서 ‘민본경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정창영 이사장은 “현재 청년실업 문제, 미·중 무역분쟁 등 외부 요인이 한국경제에 악재로 작용해 경제가 위기다”며 “현재 보편적인 복지제도와 저성장기조의 고착화 등이 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민본경제(民本經濟)’를 중심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미리 준비하고 노사정 간의 신뢰에 기초한 자주적인 개혁, 대학의 기술창업 등 정치·경제·교육 운영체계에 일대 쇄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곽형근 상임대표(현 동물약품협회장)는 “현재 당면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현안문제와 극복해야하는 방안에 대한 강의를 통해 심도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며 “이번 정기포럼에 참석해준 회원여러분과 소상하고 쉽게 강의해준 정창영 이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포럼을 마무리 했다.
한편, 제18차 정기포럼은 오는 11월 2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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