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고 권위 농어업인 찾는다
충남, 최고 권위 농어업인 찾는다
  • 김기홍 본부장
  • 승인 2019.09.05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후보자 추천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도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7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수상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발전상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시장 개방과 기후변화, 가축질병 등을 극복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산지유통 및 수출을 선도한 농업인의 치적을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청년과 여성농업인, 농어촌융복합산업, 도농교류 및 로컬푸드, 미래 스마트 농업 등 최신 농어업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분야가 대폭 추가됐다.

구체적으로 도는 4개 부문에서 15명 이내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부문별 수상자 중 1명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분야는 환경농업과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수산, 임업, 청년·여성, 제조가공, 체험관광, 유통수출, 귀농귀촌, 다문화, 로컬푸드 등이다.

추천 대상은 도내 거주하며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는 자이거나 농림수산 분야에 공로가 있는 지원기관 및 관련 단체, 농어촌 발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 귀농·귀촌, 농어업인 다문화 가정 등이다.

충청남도 추욱 농림축산국장은 농어촌발전상은 전통과 권위가 있는 도내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이라며 시상을 통해 3농정책과 연계한 도 농어업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4년부터 이어져 온 이 상은 작목, 시책, 기관단체, 특별상 부문에서 총 58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수상자에게는 이듬해 농어업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