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유 감성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
우리 우유 감성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9.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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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서울우유의 신선함과 뉴트로 감성 충만


[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서울 곳곳에 우유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감성 디저트 카페가 있어 지나가는 소비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을 종로점, 분당서현점, 관악점, 창동점, 그리고 지난달 30일 오픈한 수지점 등 5개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자는 나른한 주말 밀크홀 1937’ 종로점을 방문했다.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와는 색다른 인테리어와 뉴트로 감성이 녹아있는 음료 굿즈들이 전시돼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어학원이 줄지어 있는 종로에 위치해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이른바 카공족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실제로 4층에는 스터디카페로 꾸며놓아 학생들이 유제품 디저트를 즐기며 공부를 하고 있다.

밀크홀 1937’의 매대에는 과거 서울우유의 트레이드마크인 유리병 용기를 활용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프리미엄 병우유를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또 매장 내 공방에서 서울우유 를 활용한 수제 유제품 및 마카롱 만드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주말에는 마카롱 클래스를 열어 누구나 마카롱을 만들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밀크홀 1937’ 종로점 5층에는 요리교실이 꾸며져 있는데 배병연 점장은 마카롱 클래스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마카롱 클래스 신청자들의 반응이 좋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밀크홀 1937’의 인기메뉴인 밀크티 오리지널밀크티 말차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한정 생산해 별도 집유한 국내산 저지우유’, ‘저지아이스크림도 준비돼 있다.

밀크홀 1937’의 주력 메뉴인 밀크티 오리지널’, ‘저지우유’, ‘저지아이스크림그리고 수제 마카롱을 맛보니 우유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저지아이스크림은 고소하고 담백해 소프트아이스크림 맛의 정석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갓 짜낸 우유의 신선함과 유지방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그대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밀크홀 1937’을 가족·연인·친구와 방문하면 특별한 추억과 함께 유제품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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