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낙농목장, 소비자 관심 높아
체험 낙농목장, 소비자 관심 높아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9.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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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 우유소비 활성화 도모


[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국내 낙농업이 고차원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체험목장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3일 세종시 낙농진흥회 신사옥 회의실에서 낙농목장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체험목장 수를 30개가량 늘리고 체험목장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낙농진흥회는 2006년부터 낙농가를 설득해 체험목장의 형태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2012년에 들어서면서 진흥회에서 체험목장에 대해 보수교육을 실시해왔고 최근 들어서는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자체적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낙농진흥회 손병갑 기획본부장은 낙농가에서 현장 체험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진행하면서 초··고 학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우유 짜기, 치즈 만들기 등 눈높이에 맞는 현장교실과 동시에 깨끗한 목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진흥회에서는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낙농목장을 대상으로 낙농산업의 중요성과 체험목장의 보수교육 등을 알리기 위해 1년에 2번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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