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대산농촌문화상 권혁기, 가농 안동교구, 안철근 수상
제28회 대산농촌문화상 권혁기, 가농 안동교구, 안철근 수상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09.2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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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28회 대산농촌문화상에 농업경영 부문 권혁기 씨(56농업회사법인 왕산종묘 대표), 농촌발전 부문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회장 안희문), 농업공직 부문 안철근 씨(48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3명이 선정됐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진영채)은 지난 18일 제28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이같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 권혁기 대표는 39년간 세계 4대 작물인 감자산업에 매진해 안정적 씨감자 공급시스템을 구축, 농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고 감자 신품종 육성(단오,백작,왕산) 및 씨감자 13종 생산으로 감자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농촌발전 부문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수상 단체)는 생명농업, 도농교류, 식생활교육 정착 등 시대와 환경변화에 맞춘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자주적 농민조직을 중심으로 도농협력형 친환경농업을 정착시켜 지역발전 모델을 확립했다.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 안철근 연구사는 라온등 우수 미니파프리카 품종을 개발하고 우리나라 기후와 재배시스템에 맞는 재배법을 개발, 보급해 종자 주권확보와 농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대산농촌문화상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 2019년까지 28년 간 124(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8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23일 오후 5시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하며 수상자에게 총 상금 12000만 원(농업경영·농촌발전 각 5천만 원, 농업공직 2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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