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홍콩서 한우 우수성 알려
한우자조금, 홍콩서 한우 우수성 알려
  • 석민정 기자
  • 승인 2019.09.20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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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레스토랑&바 홍콩참여, 시식 및 바이어 상담 통해 수출증대 기대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홍콩에 진출한 우리 한우가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한우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 레스토랑&바 홍콩박람회에 참가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렸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홍콩 현지 바이어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한우 홍보 및 한우 요리를 시연하면서 다른 고기보다 육즙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바이어 전용 상담 테이블을 운영해 홍콩 현지 바이어를 비롯한 박람회장을 찾은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호평을 받았다.

한우자조금은 현재 수출량의 대부분은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으로 홍콩에서 한우는 일본의 와규와 더불어 프리미엄 고기로 취급되고 있으며 홍콩의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것으로 알려져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그동안 브랜드별로 판매되던 한우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홍콩을 비롯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한우라는 단일 브랜드로 인지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리 한우가 세계에서 사랑받는 고기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23일부터 28일까지 홍콩 현지 한우 수입바이어 및 언론이 국내를 방문해 한우의 생산, 유통, 가공, 판매와 관련된 현장 및 기관을 함께 견학하는 한우 산업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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