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축산박람회 대구에서 개최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대구에서 개최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9.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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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발생 여파로 개막식은 취소


[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국내 ASF 발생으로 축산 종사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축산박람회는 그대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정보교류와 홍보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산박람회는 축산 기자재, 사료, 약품, 종축, 육가공, 컨설팅 등 184개 업체 및 축산관련 기관·단체 17개가 전시행사를 펼친다. 또 다양한 소비자 체험·시식행사로 축산물 시식행사 계란페스티벌 한우숯불구이 행사 도심 속 승마체험 설문참여 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또 학회 및 참가업체에서의 학술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국축산환경학회 학술대회를 비롯 한국가금학회 심포지엄, 낙농진흥회 세미나로 다양한 정보 공유가 이뤄진다.

한편 지난 17일 경기 파주시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양돈농가와 관련업계의 참여를 제한하고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 하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한돈협회와 전국 양돈농가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으며 위원회는 ASF 예방을 위해 ASF 발생국의 참여를 제한했다. 또한 위원회는 행사장 입구 등 곳곳에 발판 소독조와 대인 소독조 등 방역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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