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랑스, 베트남에서 우리 ‘김치’ 우수성 홍보
미국, 프랑스, 베트남에서 우리 ‘김치’ 우수성 홍보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09.20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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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9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개최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미국, 프랑스 등에서 김치축제을 열어 우리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우리나라 전통 김장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5~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은 김치 담그기 등의 현지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김장문화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한국김치를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프랑스, 일본, 베트남 및 한국 4개국에서 행사를 개최해 현지인,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김치 주요 수출국과 식문화 전파 영향력이 큰 5개국(미국, 프랑스, 일본, 베트남, 한국)에서 9월부터 11월에 거쳐 순차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의 ‘NBC, CBS, Fox TV’, 프랑스의 ‘Le Parisien, Radio Latina, Le BonBon’ 등 현지 매체를 활용해 행사 개최 소식 및 한국 김치의 맛과 건강 우수성 홍보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명문 요리학교인 ‘Le Cordon Bleu(프랑스)’‘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미국)’와 연계한 김치 요리경연대회’, ‘김치 요리 강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열리는 국내행사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와 연계해 국내 김장 행사 현장생중계, 해외행사 VCR방영, 김장문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추진된다.

또한, 지상파 방송을 통해 5개국 페스티벌 현지 탐방 및 김치 붐업 현장을 조명한 특집 5부작 김치, 세계로 날다!’를 제작해 10~11월에 방영할 예정이다.

개최국별 현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와 김치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현지 마트·식당 등을 찾아가 맛좋고 건강에 좋은 한국김치(Korea Kimchi) 주세요인증샷 캠페인을 통해 1030세대의 김치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남태헌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3월 수입김치에 대응해 국산김치 품질경쟁력 제고 및 시장 확대를 위해 김치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금번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개최로 김장문화와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김치를 세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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