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유제품 용기 재활용 창작 모형물 공모전 개최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제20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공모 접수를 지난 13일까지 진행했다.
1998년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창작대잔치는 매회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함으로써 창의성을 개발하고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유익한 행사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2인 이상 30인 이하의 단체 자격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1개교에서는 최대 6개 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자 중 △대상(1개교)에게는 환경부장관 상장 및 학교발전기금 5000만원, △금상(4개교)에게는 농협중앙회장 상장 및 학교발전기금 각 300만원, △은상(10개교)에게는 조합장 표창 및 학교발전기금 각 100만원, △장려상(20개교)에게는 조합장 표창 및 소정의 유제품이 수여된다.
문진섭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창의력과 꿈을 키우고 우유 포장용기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의식 고취를 위해 '제20회 어린이 창작대잔치'를 개최하고 됐다”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같은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환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아이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당선작은 오는 10월 18일 서울우유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