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에서 ASF 의심신고 1건 추가
경기 김포시에서 ASF 의심신고 1건 추가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9.23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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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20일 파주 의심신고 1건은 음성 판정

국내 파주와 연천에서 ASF 확진에 이어 김포시에서 추가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23일 중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 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농장은 농장주가 23일 모돈 4두 유산증상을 확인해 김포시에 의심신고를 했다. 신고농장은 돼지 1800두 중 모돈 180두를 사육중이고 파주 발생농장에서 약 13.7km, 연천 발생농장으로부터 45.8km에 위치해 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충분히 하고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는 경우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일 파주에서 ASF 의심신고로 들어온 2건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나 해당농가와 방역당국은 한시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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