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강화 ASF 의심농가 1건씩 추가 발생...‘경기북부 확산 중’
연천·강화 ASF 의심농가 1건씩 추가 발생...‘경기북부 확산 중’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9.25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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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연천 의심농가, 확진농가로부터 10.3km 위치해

금일 오전 강화에서의 의심신고에 연이어 연천과 강화에서 추가 의심신고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25일 중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경기 연천군 미산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 1건이 접수됐고 인천 강화군 양도면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인천시의 예찰과정에서 ASF 의심농가 1개소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 미산면에 소재한 해당 돼지농장은 농장주가 이상증상을 발견하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해당 농장은 돼지 950여두 중 모돈 90두 사육중이며 17일 확진된 연천 발생농가와 10.3km 거리에 위치해있다.

또 인천 강화군 양도면 소재 돼지농장은 인천시가 관내 돼지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과정 중 모돈 1두의 식욕부진, 자돈 3~4두의 폐사 등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돼지를 발견하고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농장은 돼지 1006여두 중 모돈 26두 사육중이며 24일 확진된 강화 발생농가로부터 12.4km 떨어져 있다.

농식품부는 해당농가에 대해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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