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이 북한산국립공원 지역의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윤병현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산림병해충 담당자와 시민단체 관계자 30여명은 15일 오후 북한산국립공원 정릉탐방안내소에서 만나 북한산국립공원 지역에 맞는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나무시들음병은 2004년에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 발생된 이래 계속 확산돼 우리나라 참나무 숲에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다. 수도권 지역 산림의 피해가 특히 커 경관이 아름다운 북한산국립공원 지역까지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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