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낙농진흥회, 우유 관련 기사 선별해 만화화
우유의 효능과 정보를 담아 만화로 그려져 소비자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언론 보도내용을 바탕으로 우유 정보를 담은 만화책을 제작해 전국의 우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보급했다고 밝혔다.
‘우유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 우유 만화책은 지난해 첫 발간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올해는 내용을 대폭 보완한 증포판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우유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증보판에는 우유에 관한 역사, 건강, 효능, 생활, 정보, 예능 등 우유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다양한 우유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세포노화 억제, 심장병 예방, 대사증후군 감소 등과 같은 국내외 학자들의 연구 결과와 함께 역사속의 인물들이 우유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정책을 펼쳐왔는가에 대한 흥미 있는 정보도 대폭적으로 보강되어 있다.
또한 우유는 왜 종이팩에 담는가에 대한 상식을 비롯 쉽게 간과했던 유당분해 효소의 역할, 그리고 “미래를 위한 가장 안전한 투자는 어린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일”이라고 했던 처칠 수상의 얘기가 나오게 된 배경 등 우유에 대한 상식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홍보책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신문, 방송 등을 통해 발표된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그 어떤 내용보다 높은 객관성을 지니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유에 대한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전국의 은행점포 및 낙농체험목장 방문객, 각종 행사시 소비자 대상 각종 행사시 배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