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와 함께 한 농촌발전 컨퍼런스 ‘성료’
OECD와 함께 한 농촌발전 컨퍼런스 ‘성료’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9.10.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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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OECD와 함께 회원국간 네트워크 강화 및 각국의 농촌 정책 공유확산을 위해 열린 농촌발전 컨퍼런스가 참가국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OECD와 함께 한 농촌발전 컨퍼런스를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및 전북 완주 등에서 이같이 개최했다. 2002년 시작돼 12회차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농촌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율릭 베스터가드 크누센(Ulrik Vestergaard Knudsen) OECD 사무차장 등 임직원, OECD 회원국의 농촌 정책 담당자와 및 국내외 전문가 등 총 300여명이 참여, 기조 강연자로는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나섰다.

OECD 농촌 정책 컨퍼러스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컨퍼런스가 한국 농촌정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한국 농촌의 변화와 이에 대응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 정책 방향, 구체적 성과와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다양하게 소개하고 또한, OECD 회원국들의 농촌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난 3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지역장관회의에서 채택된 OECD의 새로운 농촌정책 원칙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OECD의 새로운 농촌정책 원칙은 농촌지역에 대한 정책목표 설정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스마트한 농촌 건설을 위한 통합적효과적 전략 이해관계자 관여 등 3대 분야 11개 원칙이다. 이를 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발굴할 예정이며 이를 기초로 농촌 발전 정책의 국제적 협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전 컨퍼런스(24일 오전), 본 컨퍼런스(24일 오후 및 25일 전일)가 진행됐으며, 한국 농촌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완주, 26)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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