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 대상 ‘HACCP 기술지원’ 실시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 대상 ‘HACCP 기술지원’ 실시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10.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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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대구 기술지원 현장 모습
대구 기술지원 현장 모습

HACCP 인증원, 소규모 업소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소규모 업소가 보다 쉽게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이 투입돼 소규모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식용란 유통의 위생안전성을 증대하고 새로운 인증 희망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던 맞춤형 전국순회 기술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루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719일 전북을 시작으로 102일 대전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기술지원은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 준비업소가 핵심 대상이었으며 61명이 참석했다.

인증원의 이번 기술지원은 가정용 달걀 유통과 관련된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사항에 대한 소개와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의 HACCP 평가기준 및 적용 방안 등을 설명하였으며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경석 유통인증팀장은 계도기간이 내년 4월경 종료되는데 임박하여 갑작스럽게 준비하기 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미리미리 HACCP 인증을 독려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다특히 소규모 업소가 보다 쉽게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425일부터는 가정에서 소비하는 달걀은 HACCP 의무적용 대상 업종인 식용란선별포장장을 거쳐 유통하여야 하며 식용란선별포장업에서 세척·선별 등 위생처리가 된 달걀을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소분 포장(재포장)하는 경우 HACCP인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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