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창주 사조원 대표-"사육에서 가공까지 전 사업 아우르는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날 것”
[인터뷰] 이창주 사조원 대표-"사육에서 가공까지 전 사업 아우르는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날 것”
  • 석민정 기자
  • 승인 2019.10.1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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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화인코리아-사조바이오피드 합병 사조원사명 변경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사조화인코리아는 사조바이오피드와 합병을 통해 사조원으로 사명을 바꾸고 종합식품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이창주 사조원 대표는 지난 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자체 브랜드 탄생 및 신도계장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제 신 도계장 동물복지시스템 적용

사조원은 현재 전북 김제 금산에 대지면적 16942(56000), 연면적 17017(56254)의 신축 도계공장 및 계육가공공장을 82%의 공정율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시험생산을 목표로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신 도계장은 모든 도계라인에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해 시간당 13500수의 3개 자동화 라인으로 연간 1500백만 마리가 생산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계육가공공장은 오븐라인 2개와 후라이드라인 3개 등 총 5개 라인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동물복지 농장을 20%까지 확보에 나서 친환경적인 브랜드이미지를 갖추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육에서 가공까지 진품육(眞品肉)’ 브랜드 출시

사조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계, 삼계, 오리고기의 축산계열화회사 ‘Only One’의 가치를 가지며 고객에게 최신 설비, 최고의 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으로 진품육(眞品肉)’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창주 대표는 사육에서 가공까지, 진심이 담긴 진짜 고기의 품격 이란 모토로 오는 10월부터 올바른, 정직한, 반듯한 진품육 제품에 적용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디자인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제품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닭고기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안착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췄다.

이 대표는 이어 신 브랜드 진품육을 기반으로 신축 도계공장 및 계육가공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0년에 종합식품회사 기틀을 구축해 사조만의 진심이 담긴 제품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로 성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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