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7건 뽑혀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 연구개발 성과 7건이 올해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해온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서 이같이 농식품부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연구 과제에서만 7건이 선정된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역대 최다 규모의 성과다.
특히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약 20조원) 중 농식품부 연구개발(R&D)에 투입되는 예산이 약 1%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우수 성과에는 스마트 돈사 복합환경제어기 등 농기자재 2건, 쌀 발효 천연 조미소재 등 식품 2건, 고품질 종자․유전체 기술 3건 등 다양한 분야가 고루 선정됐다.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향후 2년간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 성과를 통해 농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